sj2010.kr
[선진문학뉴스]연재- 이순온 시인 편
​​'이순온 시인의 시향'나의 고향 마늘​ 비안 이순온​남다른 데가 있지요매콤하게 눈물 나고 애섧게 그리운 것바다 내음이 배어 나오고 어머니의 젖가슴을 닮았고소금기 배어 짭조름한나는 그냥 마늘입니다, 육쪽마늘​쌈 싸 먹을 때삼겹살이랑 궁합이 맞고깻잎도 그럴듯하고 한데 별로 값이 나가지는 못해요​바닷가에서 소금물 목축이며 태풍에 시달려서크는 둥, 마는 둥 그…
선진문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