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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뉴스]연재-서용모 시인 편
'서용모 시인의 시향'추락 천사​ 서용모​그제는 작은 순으로 가지 끝에 피어나고 연한 녹색의 생명이 거친 몸통을 뚫고 나와 작은 흔적을 만들고, 그 흔적들은 더욱 커진 자신의 몸짓에 낯설어합니다 더운 날의 햇살에 점점 익어가고 비, 바람에도 점점 익어가고 그렇게 작은 생명은 자라난다 바람이 불어와서 때론 춤을 추고 비, 바람에 목을 축이고 달빛에 유혹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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