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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뉴스]연재-김기현 시인 편
'김기현 시인의 시향'아버지 두보 김기현사시사철 푸르른산(山)에서 지그시 바라 보시며숲처럼 헛기침 하시는존경스런 아버지!태어나서도 부르고 싶고매일 매일 불러보고 싶고죽을 때까지도 불러보고 싶은그리운 아버지!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내 생각 속에 펄럭이는희생이라 적힌 깃발 하나아버지! 아버지!신(神)의 은총(恩寵)으로바람타고 귀향(歸鄕) 하신다면꼭 해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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