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휴식을 담아내는 일러스트작가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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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휴식을 담아내는 일러스트작가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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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화뉴스】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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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작가 『조이』

본명 : 정시은




위로와 휴식을 담아내는 일러스트작가

『조이』

 

 

4월의 벚꽃이 봄내음 가득한 땅에 흐드러지던 날 기자는 대전 용전동의 한 카페에서 일러스트작가로 활동하는 '조이'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위로와 휴식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일러스트 작가 '조이' 입니다." 라며 밝게 건내오는 인사 속 조이작가는 인터뷰 내내 미술에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내 왔다.  '조이'라는 작가명을 가지게 된 계기에선 자신의 본명인 정시은에서 '베풀 시' 에 '즐거울 은'을 쓰는걸 보며 어느 외국인분께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었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가명으로도 어울린다 생각하여 만들게 되었다고 소개해 왔다.

 

조이작가는 일러스트 동화삽화 . 로고디자인 .  월간지 작업등을 겸하고 있으며, 느려도 괜찮은 도시 대전에서 “The Quiet Pages(더 콰이어트 페이지스)”라는 시리즈로 일상 속 위로와 휴식을 그리고 있다. 

 

기자의 미술분야에서 작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서 조이작가는 어렸을적부터 그림과 음악을 좋아해왔고, 주변의 그림을 그리던 친구들의 영향을 받아 배워보고 싶고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일러스트라는 미술장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때부터 작가의 꿈을 가진거 같다고 전해 왔다. 그 후 꾸준한 미술활동을 해오며 지금의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전했고, 본인은 원래 감정을 잘 드러내거나 표현하는 편이 아니였으나 그림을 통해 대중들과 감정을 교류하며 표현하고, 미술이라는 장르는 현대시대에 와서 SNS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과 미술로써 소통하는 '무형의 언어'라며 이러한 활동들로 즐거움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조이작가의 5월 개인 전시회'

 

일러스트 조이작가는 현재 5월7일부터~28일까지 약 한달에 걸친 개인전시회를 앞두고 있다. 조이작가는 전시회에 대한 소개에서 현재 그리고 있는 시리즈가  'The Quiet Pages(더 콰이어트 페이지스)'라고 소개하며 첫 개인전을 이 시리즈를 중심으로 준비중이며 디지털 일러스트와 수작업을 통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The Quiet Pages(더 콰이어트 페이지스)'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에서 조이작가는 일상 속 스쳐지나가 기억하지 못했던 찰나의 아름다움과 위로의 장면을 기록한 일기장 같은 시리즈라고 소개 했다. 

 

"현재 우리는 모두 바쁘게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우리 모두 마음속에 갖고 있는 내가 좋아하는 장면, 장소, 감정들이 존재하는데 그런 장면들을 그려내어 보는 사람들이 잠시 그림과 함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쉼' 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이-

 

조이작가의 첫 개인전은 5월7일~28일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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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ite Pages - 이야기의 시작

 

『우리는 모두 바쁜 사회에 적응하여 살아간다.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하고 개성을 내려놓게 되 기도 한다. The Quite Pages 시리즈는 바쁜 사회 속에서 어른으로 적응해 살아가면서도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쯤은 품고 있는  “나의 작은 휴식“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에 대한 갈증은 주말에 내가 좋아하는 곳에 가서 힐링을 하기도, 느리게 나의 발 닫는대로 걷기도, 무채색의 딱딱한 일상 속에서 좋아하는 색을 슬쩍 넣어보기도 하며 그렇게 우리 곁에 머문다.』






조이작가는 자신이 추구하는 미술세계에 대해 주로 눈이 편한 초록.연하늘.연노란 계열의 색들을 많이 사용한다며 '자연'하면 바로 생각나는 친근한 색상들이라고 생각하고 그림을 보시는 분들의 손안에 작은 자연을 쥐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모네 . 호야킨 소로야 같은 '인상주의'미술을 추구하고 있으며 생동감있게 숨 쉬는 듯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라고 전해 왔다.

 

조이작가는 디지털에 너무 익숙하다보니 자연을 망각하게 되기도 하는거 같다며 수작업 그림에도 본인의 미술기법을 활용해 많은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하며 아크릴 과슈 / 과슈 (불투명하며 질감이 있어보이는 물감과 브러시를 사용한)기법을 적용하는 미술도 그려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려내는 그림의 주제에는 위로 . 동심 . 휴식 . 힐링 . 아이 같은 순수함과 즐거움 . 청춘등을 접목시켜 미술세계를 열어가는 중이라고 소개 했다.

 

조이작가는 2019년 여름 서울 일러스트페어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전해 왔으며, 막 시작한 작가의 시기에서는 캐리커쳐를 선보였고, 조이작가만의 색연필을 활용한 캐리커쳐작품들로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다며 맑은 미소를 건내 왔다. 당시 사람들과 대화하며 캐리커쳐를 그리면서 사람들의 미소를 받고 사람들의 아름다움에 대해 진정 느끼게 되는 순간이였다고 회상하며 지금도 아이디어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들을 예쁘게 간직할 수 있도록 초상화와 캐리커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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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위에서 』

 

끝을 보기 위해 올라서는 것이 아닌
미래를 향한 다짐으로 올라섰으면 좋겠고 
슬픔에 차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닌
경탄으로 내려다봤으면 좋겠어
만약 네가 슬픔으로 혼자 올라섰다면
다음에는 기쁨으로 나와 함께 올라섰으면 좋겠어 
네가 행복해졌으면 해.





'한 사람의 문화예술인으로써'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어려움 속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듯 조이작가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사실이다. 조이작가는 비단 자신만의 어려움만은 아닌 대부분의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감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거 같다며, 문화예술인들이 자립 할 수 있는 문화선진국을 꿈 꾸어 본다며 미소를 건내 왔으며, 지금은 작가로써 어려움속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문화예술이라는건 출근길에 듣는 음악, 음악 커버에 들어있는 그림, 거리에 있는 조형물, 예쁜 가게 속 걸려있는 액자들, 귀여운 소품들, 내가 좋아하는 책, 그 책에 들어간 삽화들 등등 이미 우리들 삶 속에 스며들어 있다며 이러한 문화예술이 가져오는 여유들을 곳곳에 심어 잘 자라게 도와준다면 더 좋은 사회가 될거라고 믿는다며 계속 팬분들과 대중들을 위한 미술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작가로 남겠다고 전해 왔다.

 

더불어 미술작가를 꿈꾸는 작가지망생들에게 "많은 친구들이 작가가 되려면 입시미술을 해야 하나요? 미대를 가야하나요? 라고 물어보는데요, 사실 저는 기초를 배울 때는 미술학원을 다녔지만, 거의 독학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난 입시 미술을 안해서 못할거야, 난 미대생이 아니니까 못할거야 보다는 일단 해보세요, 그림은 고맙게도 근육을 키우는 것과 비슷해서 운동할 수록 근육이 생기듯이 그림은 그리면 그릴수록 실력은 늘게 되어있습니다. 절대 내려가지는 않아요. 단지 그림 보는 눈이 실력보다 좀 더 빨리 성장해서 못그리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지속해서 해보는 것, 그리고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다!라는 자기PR이 중요하다고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러한 부분은 미술뿐만 아니라 문학도 비슷하다. 꼭 전공을 해야지만 꼭 기성작가로써의 어떠한 전시회나 수상의 타이틀을 가지거나 출판의 경력을 쌓아야지만 작가로써의 길을 걷을 수 있는건 아니다. 누구든지 펜을 들고 붓을 들고 쓰고 그리기 시작했다면 이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조이작가는 나를 알릴 수 있는 작업을 찾아서 이어가며 어떤 목적으로 그림을 그리는지도 중요하다고 전했고, 여러 포트폴리오 사이트와 인터넷을 활용하여 꾸준히 활동하여 나를 알리는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일러스트작가 조이'

 

조이작가는 5월 개인전시회가 끝나고 나서의 향 후 계획에 대해 하반기에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에 출품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10월에 진행 될 대전DCC에서 열리는 '페이퍼즈클럽 행사'에도 참여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으며 하반기에는 가능한 많은 분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해 왔다.

 

"느릿느릿하고 부끄러워서 소통도 많이 못하는 저를 늘 응원해주시고 때마다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소중한 한분한분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주변이 너무 따뜻해서 제가 기록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그게 저의 동력이 되어 그림을 지속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지켜봐주셔서 감사하고 저와 함께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내오는 조이작가는 미래에는 아이들에게 미술에 대해 알려주는 기회 또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맑은 미소를 건내 왔다.

 

K-컬쳐의 세계적인 문화영향력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미래에도 이러한 문화영향력이 유지되고 더욱 퍼져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꾸준히 예술활동을 영위하여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뿌리같은 문화력과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문화예술활동을 이어가며 대전의 한 문화예술인으로써 지역문화예술분야의 활성화와 시민들을 위한 위로와 휴식을 제공해주는 조이작가는 인터뷰 내내 미술에 대한 커다란 사랑을 전해 왔다. 앞으로 조이작가의 행보가 기대되는 취재였으며, 그녀의 나아가는 길은 언제나 맑음이기를 바라며 기사를 줄여 본다.




조이작가의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joy_ill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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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로즈 04.13 09:17  
조이님의 작품이 모두 소녀스럽고 삶의 작은 쉼이 되는 멋진 글과 그림 감상 잘 하였습니다
부대표님 멋진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