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아티스트팀『몽글조각』
【선진문화뉴스】강형기 기자
"안녕하세요 몽글조각입니다!"라며 무한의 밝은 미소를 건내오는 몽글조각은 팀명부터 굉장히 귀엽게 다가왔다. "저희는 대전과 충청지역의 뜻있는 작가들이 모여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팀 이름이 몽글조각이 된건 저희들의 느낌이 몽글몽글한 5조각이 모인 귀여운느낌이 있어 '몽글조각'으로 팀명을 지었습니다!"하며 소개를 건내 왔다. 특히 팀명을 지을때 안지연 작가의 아이디어가 크게 도움이 됐다고 한다.
'몽글조각'은 2021년 마지막으로 안지혜 작가가 합류하게되며 최종5명의 작가들이 모두 모여 본격적인 팀 활동을 시작했으며 2년을 주기로 기획전시회를 계획.전시를 해오며 시민들에게 시각미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였다. 2년 주기이지만 다음 전시회는 현재 2028년으로 예정이 되어 있다. 하지만 공개 기획전시회 외에도 각 작가들만의 작품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때문에 팬분들에게 늘 곁에 머무는 '몽글조각'으로 활동을 하겠다며 계속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몽글조각의 김예빈 작가의 경우 한밭대 및 충남대 평생교육원과 수목원등에서 강의활동을 해왔으며 문학장르에서도 재능을 보이며 시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인으로도 활동중에 있다. 그녀의 시집 '선인장소녀'에 대한 소개에서 김예빈작가는 "스무살때부터 쭉 써왔던 시가 모여진 시집으로 어렸을 시절부터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이고 상처와 아픔들이 있지만 결국은 선인장에 빗대어 극복해가는 위로와 희망을 주는 시집입니다."라며 소개를 해왔다. 특히 김예빈작가는 직접 만든 대전색연필화협회를 운영중에도 있는데 협회에 대한 소개에서 "색연필화로 수업을 한지 11년이 넘어가고있는데 색연필화에 대해 대중적인식을 개선하며 성인미술로써도 자리잡는 취지로 만든 협회입니다."라며 소개를 건내왔다. 색연필화에 대한 문의는 김예빈 대전색연필화 협회장에게 문의할 수 있다. ( 문의 : yebin2art@naver.com )
몽글조각의 김민지 작가는 수채일러스트작가로써 수채와 일러스트를 합친 미술장르를 그려가는 작가이다. 김민지 작가는 "수채물감만의 특성인 물의 번짐과 자연스러움 . 색의 투영도의 레이어등을 이용해서 '소음'에 대한 소재를 가지고 작가의 내면등을 표현하고있는 시각미술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몽글조각의 안지혜작가는 인스타툰(인스타그램에 연재되는 만화.웹툰)으로 활동중에 있으며 "대표캐릭터는 저를 표현한 캐릭터로써 연재되는 인스타툰에 큰 주제가 있다기보다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소재로 그리고 있는 저의 감성이 담긴 작품입니다."라며 소개해왔다. 어릴때부터 디지털로 그리는 그림을 접해왔으며 그렇게 자연스럽게 지금의 인스타툰작가로도 활동중에 있는거 같다고 전했다. 특히 유치원교사로도 일하고있는 안지혜작가의 일상에서 나오는 인스타툰은 소소하지만 공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안지혜 작가 인스타툰 : https://www.instagram.com/zeze._.jh/
각가지 색깔과 다양한 미술장르를 수렴하는 작가들이 모인 몽글조각은 높은 전문성과 작품성으로 꾸준히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좀 더 팬분들과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적음에 아쉬움을 전했다. 여기서 미술에 대해서는 마음껏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실이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당장 수작업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미술작품에서는 물감과 기름 . 냄새 등으로 작가 본인의 집에서 조차도 마음껏 작업을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작업실을 어떻게 빌렸다고해도 물감 한방울만 튀어도 싫어하는 임대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미술아티스트들이 마음껏 예술활동을 하는데 제약이 따르며 전시회 대관등의 문제에서도 많은 어려움등이 따르는 게 현실이다.
이런 어려움에 있어서는 비단 미술아티스트들의 문제만으로 국한되지도 않는다. 음악을 하려고해도 제대로 된 연습실 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시화전시회를 계획해도 전시실 대관을 하지못해 바램으로만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수많은 문학인들과 사진작가들도 있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해도 많은 작품들을 이동시키는데 자비를 사용하여 기사들을 고용하여도 작품에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함부로 다루어 훼손되는 악기들과 전시품들이 생각보다 흔하며, 전시갤러리가 가장 기본적인 조명조차 신경쓰지 않는 인테리어 등으로 전시회의 전제척인 완성도를 낮추고 있다. 이는 문화적 인지도와 이해의 부족함에서 오는 문제라고 보여진다.
현재 K-컬쳐의 한국문화영향력이 전 세계적이지만 상당부분의 영향력이 K-pop으로 치중되어 있듯 당장 문화도시로써의 아이콘을 내세우고 있는 대전광역시에서의 아이콘 또한 먹거리등으로 치중되어있으며 문화예술인 지원사업등 관련된 환경은 매우 열악한 수준으로 보여진다. 당장 대전시가 크게 내세우는 문화행사인 0시축제만 하더라도 음악공연과 먹거리 외에 콘텐츠가 없는 상태이다. 그리고 '몽글조각'처럼 여성아티스트의 경우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는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려고 탁상공론 중이지만 현실에서 여성의 경우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경우 예술인으로써의 활동이 중단되기에 이른다. 저출산문제는 아이에게 초점을 두는것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행복한 나라여야 가능하다. 부모가 행복해지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행복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포괄적인 문제에 대해 국가와 사회.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때이다.
우리는 그릴때 선 하나부터 영혼까지 갈아넣는다는 정신으로 임한다며 아주 간단한 캐릭터를 그리더라도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몽글조각'은 지금도 수 많은 작가들이 이 길을 걸어가고 있으나 관련 기관들과 국가의 무관심속에서 적지 않게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현실이 안타까우며, 그림에 대한 문화적 인지도와 대중성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래에도 세계적인 K-컬쳐의 영향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인들이 끊임없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국가적 방안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다. 이번 취재로 다시금 열악한 문화예술분야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장르가 시민들에게 다양하게 다가갈 수 있고, 대중화되어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로써의 발돋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이번 기사이길 바래 본다. 신진작가들을 포함해 기성작가들도 문화예술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는 '몽글조각'의 마지막 팬들과의 인사말을 끝으로 기사글을 정리해 본다.
안지혜 작가 : SNS를 통해 팬분들과 더욱 가까워졌다고 느끼며, 부담없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림으로 팬분들과 오래토록 함께 할 수 있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김예빈 작가 : 저희 열심히 하겠습니다. 팬분들이 지켜봐 주시는 관심이 있다면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그림을 그려낼 수 있으니 지켜봐 주세요. 그러면 저희들도 팬분들 가까운 곳에 머물겠습니다!
김민지 작가 : 몽글조각이라는 팀에서 활동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전시를 하다보면 관객들이 행복하게 그림을 지켜보시는 그런 모습들을 통해 작가와 관객들의 소통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그릴 수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합니다~
이지숙 작가 : 저희는 기성.신진 작가들이 모인 팀으로써 2~3년에 한번씩 전시를 하지만 대단한 작품이 아닐지라도 응원해주시고,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팀이 되겠습니다!
안지연 작가 : 작가들이 설 자리가 계속 줄어드는거 같아 안타깝지만 작가들의 역할은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나누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나 세대와 상관없이 우리가 그리는 그림으로 마음을 나누며 위로와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도구로써 사용되길 바랍니다~
몽글조각 홈페이지 : https://artist4.creatorlink.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