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이수현 기자

이순온 시인의 시향

비 개인 별밤에

               비안 이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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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도록 쏟아지는
저리 많은 별들이
퍼붓는 빗속에 숨은 줄 왜 몰랐나

진작에 알았으면
온몸 흔들어 빗줄기 타고
구름 위로 뛰어올라 온밤 지새워
남은 날들을 하늘 위라도 살고픈 마음이다

별꽃 하나씩
내 그리운 그대 품에 심어주고
머리에 핀 만들어 주고 싶은 소망

비 개인 별밤에
홀로 지새는 그리움의 세레나데.

 

선진문학 詩부분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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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시화전)소록도 시화전 출품 外 다수
경남고성 앤화이트 시화전 출품
포항 아트갤러리빛 시화전 출품
전주갤러리 파인 시화전 출품
2018 중도일보 작품연재
2019 미디어붓 작품연재
2019 아시아뉴스통시 작품연재
2020 선진문학뉴스 작품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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