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순 시인-[선진문학뉴스]연재
선진문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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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09:00

【선진문학뉴스】이경순 기자/
"이경순 시인의 시향"
가을 산책
소현 이경순
나는 불명(不明)의 길을 걷는다
꽃단풍 악기를 켜며
안단테를 부르듯 구름 위를 걷는
세상에 들지 않은 소리를 듣는다
허공에 구부러진 발들이
하늘 문장을 읽고
바람도 먼 숲 이야기를 빼곡히 적고 있다
지난 말들이 아름다웠노라고
꼭 다문 입들이 바스락바스락
낙엽 소리 들려주며
노을빛으로 서성이던 날에
은행잎 떨어지는 길가에서
손톱달 어르는 주름진 이마를 채워가며
아스라한 별들이 떨어져
음악처럼 흐르는 그곳에서
아직 남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경순 작가 약력]
시인 & 폰그림 아티스트
2007년 아람 문학 등단
선진문학작가협회 본부장
선진문학뉴스 편집주관 기자
손곡 이달 문학상 대상 수상
2024 환경공예품 시화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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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뉴스 / 이경순 시인 / 기사승인/ 2025. 10. 14일. AM 9시 18분/ ⓒ 작성-이경순 기자








